[K3 3R] 대전코레일, 화성 제압하고 개막 후 3연승
이영애 | 입력 : 2024/04/02 [08:15]
▲ 대전코레일FC가 화성FC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사진은 지난 시즌 대전코레일과 강릉시민축구단 간 경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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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기자] 대전코레일FC가 화성FC를 제압하고 개막 후 3연승을 달렸다. 지난 30일 대전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4 K3리그 3라운드에서 대전코레일이 장동혁, 이창훈, 하재현의 골로 화성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결과로 개막 후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대전코레일(3승, 골득실 +4, 다득점 +5)은 경주한수원FC(3승, 골득실 +4, 다득점 +4)에 다득점에서 한 골 앞선 채 리그 1위에 올랐다. 올해 16팀이 참가하는 2024 K3리그는 정규리그 성적만으로 순위를 가리며, 최하위 두 팀(16위, 15위)은 K4리그로 곧바로 강등된다.
14위 팀은 K4리그 플레이오프 승자와 치르는 승강결정전에 따라 잔류, 강등 여부가 결정된다. 대전코레일은 전반 19분 코너킥에서 장동혁이 가볍게 볼을 밀어 넣어 리드를 잡았지만 20분 뒤 임창석에 동점골을 내줬다.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던 중 대전코레일은 다시 한 번 세트피스로 도망가는 데에 성공했다.
후반 14분 손경환이 날카로운 프리킥을 처리했고, 이를 이창훈이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경기 막판 하재현이 추가골을 기록하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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