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동탄 2 신도시 개발현장의 안전을 위해 소방관들이 나섰다. 화성소방서(서장 권용성)는 지난 4일 동탄 2신도시 개발현장에 위치한 화성동탄 LH사업본부와 수도권 고속철도(수서↔평택) 5공구 공사현장을 방문, 대형공사장에 대한 안전컨설팅과 함께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이날 권용성 서장은 동탄 2신도시 홍보관과 동탄 KTX역 공사 현장 등 동탄 2신도시 개발현장 곳곳을 돌며 공사장 진입로, 소방차량 부서 등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정보수집, 현장 지도를 통한 화재 초기 대처요령 등 작업장 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배제함으로써 원칙적인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권 서장은 “동탄 2신도시 개발현장의 경우 경부고속도로 지중화와 지하 40m깊이의 고속철도 역사를 설치하는 등 고난이도ㆍ초대형 공사인 만큼 잠재적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특히 요즘같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화돼 안전사고의 위험이 어느 때 보다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건설관계자와 현장직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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