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가 서귀포 휴양․예술 특구 지정에 따른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특구 발전협의회를 구성․운영 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서귀포시가 휴양예술 특구 지정됨에 따라 후속조치로 민간, 학계, 행정 등 관련분야 전문가와 지역대표 등 16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구성해 6일 서귀포시 제 1청사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구성되는 협의회에서는 특구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과 체류 관광객 확대방안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문과 협의를 해나갈 계획이며 발전협의회 위촉과 함께 특구 지정에 따른 서귀포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오는 5월부터 특구 대표브랜드(로고, 캐릭터 등) 발굴 공모를 실시해 아시아 최고의 휴양관광지, 특화된 예술의 도시 서귀포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향후 제작되는 관광홍보 책자 등 각종 제주 안내서에 휴양과 예술의 도시로서의 서귀포시 특화된 이미지를 함께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관계자는 “특구발전협의회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과 전문가들의 자문을 얻어 서귀포만의 특화된 콘텐츠를 보강함으로서 장기적으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기 부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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