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24년 학교밖청소년자치위원회 발족코로나 이후 재출범한 작년에 이어 성황리에 발족
[경인통신]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24년 학교밖청소년자치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 학교밖청소년자치위원회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소속된 학교 밖 청소년 자치 기구로서, 센터 내 시설 및 프로그램에 대해 모니터링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간다. 활동 내용으로는 ▲학교 밖 청소년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센터 시설 및 프로그램 관련 요구 조사 ▲정책 제안 활동 ▲학교 밖 청소년 권리 옹호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권리 보장과 자율적인 정책 참여 기회 확대를 도모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자치위원회에 참가하는 한 청소년은 “센터의 발전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으로서 목소리를 내고 선생님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뜻깊다”라며 “작년에 배우고 느꼈던 것들을 올해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을 이끄는 서정미 지도자는 “자치위원회에 대한 열정이 있는 청소년들이 함께 해주어 올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청소년들에게 많은 응원을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센터는 오는 4월 이후부터 진행될 정기 월례회와 경기도꿈드림 청소년단 참여, 센터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정책 제안 교육 수강 및 정책 제안서 작성, 정책 제안발표 등 학교 밖 청소년의 권리 증진과 정책 참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은 9세~24세로 유예, 제적, 자퇴, 퇴학, 미진학 등의 이유로 현재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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