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24년 자치기구 동아리 청소년들이 주도하는‘교류지원 사업’을 새롭게 운영한다. 전년도까지 자치기구 연합활동으로 동아리 소속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해오던 활동을 올해부터는 국제(해외) 및 지역주민 등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게 된다. 자치기구 간 교류지원은 연간 총 3회기로 ▲한·일 청소년 한국 예능 레크리에이션 ▲자치기구 동아리 간 교류 활동 ▲연간 동아리 활동 결과 공유회가 계획되어 있다. 특히 오는 3월 30일, 1회 차 국제교류 활동은 고양시 사회적협동조합 ‘유니링크’와 연계하여 일본에서 방한한 청소년들과 한국 청소년들이 함께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된 인기 게임들을 체험하면서 한류 문화를 공유하고 서로의 감정을 교류하는 활동이 진행된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로 장기간 중단됐던 국제교류 활동을 재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로의 활동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마두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 동아리는 청소년의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자율동아리, 반려문화단, 진로지원단, 축제기획단 등 총 6개, 100여 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있다. 마두청소년수련관 이재신 관장은 “올해 교류지원 사업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확장된 사고로 다양한 사회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오늘의 주역 청소년’으로서의 역할과 활동에 주체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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