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시흥시는 지난 22일 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2024년 신춘음악회 ‘화향희락(花香戱樂)’ 공연이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진수를 봄꽃과 연계해 진행됐다. 시흥시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공연 사전 예약을 받았으며, 300여 석의 좌석이 단시간 내에 모두 마감되면서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신춘음악회에 대한 시민들의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민속악, 민요, 전통연희 등 다채로운 전통예술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인 이춘희 명창의 특별출연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흥에 흠뻑 취했다. 한편,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은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의 활동 가치를 ‘더 넓고, 더 깊게’로 수립했으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즐거운 전통예술 공연을 통해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했던 한 시민은 “봄바람이 일렁이는 시기에 시립전통예술단의 신춘음악회를 가족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 또, 이전에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전통예술 공연을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라며 이번 신춘음악회 공연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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