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소지역 건강증진사업을 진행 중인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연성동 맞춤형 건강동아리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쓰담 달리기(플로깅) 동아리인 ‘힐링 줍깅’을 결성하고, 지난 19일 장현천 일대에서 첫 활동을 시작했다. ‘힐링 줍깅’은 시흥시 최초 비영리 맘카페 ‘장현맘카페 사랑방’과 연합해 운영하는 쓰담 달리기(플로깅) 동아리다. 지역의 산책로 환경을 정비하고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쓰담 달리기를 위해 장현천에 모인 동아리 회원 15명은 장현천 일대를 돌면서 담배꽁초, 일회용 컵, 폐비닐 등의 쓰레기 150리터를 주우며 환경 정비에 힘을 쏟았다. ‘힐링 줍깅’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넷째 주 화요일 오전에 2회 운영하며,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힐링 줍깅 활동은 봉사활동으로 인정돼 개인별 봉사 시간(2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힐링 줍깅은 일상 속 운동 실천과 더불어 지역 내 환경정화를 통해 건강한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는 활동인 만큼,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