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성화 및 올바른 자원봉사 문화 정착을 위해 인정 보상 기준을 확대하고 더 많은 자원봉사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활동 인증제’를 2025년부터 도입할 목표로 추진 중이다. 기존의 우수자원봉사자 선정 방식은 자원봉사 인정 시간을 기준으로만 선정됐으나,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활동 인증제’는 이러한 인정기준을 확대해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자나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 참여자도 우수자원봉사자로 대상에 포함해 선정한다. 또한,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가치증진과 자원봉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해 처음으로 ‘볼런티어 패키지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올해는 4월부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볼런티어 패키지는 ‘새싹’, ‘힐링(우수)’, ‘지원’ 총 세 가지 종류의 패키지로 구분된다. 새싹 패키지는 일반 봉사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영화 상영을 제공하고, 지원 패키지는 보건증 발급 지원, 독감 예방접종의 혜택을 제공한다. 힐링(우수) 패키지는 ‘배워서 봉사하자’를 주제로, 소품 만들기를 통해 지역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과 우수자원봉사자를 위한 특별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활동 인증제의 도입과 볼런티어 패키지를 통해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꾀하고, 자원봉사자에 대한 예우를 갖춰 더 많은 시민이 자원봉사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