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시흥시는 지난 4일 월곶 에코피아 주차장에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 부처와 합동해 안점 점검을 했다. 안전 점검 대상은 어린이집 1대, 지역아동센터 6대, 방과후아카데미 5대, 체육시설업 3대, 초등학교 및 학원시설 15대 등 총 30대다.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은 통학버스 운전자 및 운영 시설에서 관계 법령을 규정을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점검으로 매년 상ㆍ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시흥시 체육진흥과, 아동돌봄과, 여성보육과, 청년청소년과 4개 부서와 시흥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시흥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운행 기록장치 ▲어린이 보호 표시등 설치 및 작동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여부 ▲어린이 하차 확인 장치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기준에 부합된 차량은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와 같은 적절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구선미 시흥시 아동돌봄과장은 “합동점검을 통해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 및 운영 시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이용 아동들에게 안전한 통학환경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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