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시흥시는 ‘2024년 청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으로 청년공동체 ‘보행공간’이 선정돼 활동비(도비 50%, 시비 5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흥시 청년공동체 ‘보행 공간’은 시흥에 거주하는 청년 5명이 지난 2022년 5월에 구성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공통 관심사인 시흥 동네 산책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다양한 산책 방식을 공유하고, 시흥 청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발적 산책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은 독립출판 시장의 제작 및 소비 세대가 2030 청년이라는 점에 착안해, ‘개성’과 ‘나’를 표현하는 것에 관심이 높은 청년들과 시흥의 지역 콘텐츠를 담은 독립출판 ‘북 페어’를 오는 9월에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작가, 출판사, 공방 등 최소 50팀을 목표로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홍보 및 참여 대상을 모집하고, 주 1회 기획 회의와 온라인 챌린지, 만족도 조사 등의 사전 준비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유상선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지난해 11월에 실시한 1인 가구 실태조사 결과, 청년층은 타 세대보다 사회관계망 정책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만큼, 청년동아리, 청년 소모임 등 다양한 청년공동체 활동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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