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관내 초등학교(양서초등학교, 양수초등학교, 대아초등학교) 3개소를 방문해 추천도서 56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도서를 지원해 입학을 축하하고 독서 능력을 향상시켜 사고의 틀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자 2021년부터 추진돼왔다. 올해 관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모두 56명으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도서 2권을 1세트로 구성해 학생들에게 개별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강금숙 민간위원장은 “현재 협의체가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도 추진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발벗고 나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구현 양서면장은 “매년 줄어가는 입학생을 보며 안타까운 감정을 느끼지만 아이들의 입학을 매우 축하하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잘 자랄 수 있는 양서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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