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양평군은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하고자 연 2회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접종대상은 동물등록된 관내 생후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과 반려묘이다. 관내 지정동물병원 11곳(우람, 양평가축, 유일, 중앙, 참좋은, 토마스, 개포, 용문, 용문조아, 산책, 강남)과 읍․면별 순회 접종 장소에 주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해 접종하거나 수의사 처방전을 발급받아 접종하면 된다. 마리당 5,000원의 접종 시술비 또는 처방전 발급비가 발생하며 반려견은 유일동물병원을 제외한 지정동물병원 10곳에서 동물등록 후 접종이 가능하다. 소유자는 동물등록 비용 1만원을 함께 부담해야 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광견병은 감염된 개나 고양이 등에 물리게 되면 타액과 피를 통해 뇌를 감염시키는 치사율이 매우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이라며 “반려동물과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