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양평군은 관내 3개 중학교(용문중학교, 양동중학교, 청운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회정서교감 프로그램을 27일부터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평군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자원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갖고 동물사랑 문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정서교감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전에 진행되며 학사 일정 등을 고려해 2학기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유기동물보호센터 입소 동물에 대한 산책 보조 등 사회화 활동을 돕고 보호실 청소와 같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신동호 축산과장은 “지도교사 등 함께 도움을 주시는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기동물이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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