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가평군은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4~5일 양일간에 걸쳐 관내 사업장 10개소에 대한 현지 확인을 가졌다. 현재 읍면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으로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북면 소통센터 건립 및 가평 이음터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소통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다양한 계층의 모임, 복지, 공연 공간 등 생활문화예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유기·유실 동물의 적정 보호 관리를 위한 가평읍 동물보호센터 신축 및 주제가 있는 숲 조성과 문화복합플랫폼으로서 내방객에게 문화 향유 기회 증대를 위한 음악역 1939 운영 및 작은 영화관(1939 시네마, 조종시네마)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옛 국군청평병원 부지에 예정인 가평군 보건의료원 건립을 오는 2028년까지 추진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난해부터 민간 위탁으로 운영 중인 청춘역 1979 공원을 이용한 프로그램의 선정·개발·운영 등에 내실화를 다지기로 했다. 아울러 배드민턴 4면, 농구코트 1면, 관람석 설치, 재활 증진 및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서는 조종·설악 반다비 문화 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현재 공정률 75%와 40%를 각각 보이고 있으며, 방과 후 아카데미 및 종합예술제, 체험활동 등 조종청소년문화의집 운영지원에 효율화를 기하기로 했다. 더불어 북한강 수변 주요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는 북한강 천년 뱃길 조성 사업 공공선착장 3개소 중 자라섬 내 자라 나루 선착장 조성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이달 제조되는 선착장이 예인 및 계류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7월부터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북한강 천년 뱃길 조성 사업’은 차량으로 접근이 어려운 수변구역 숨은 관광자원을 유람선과 순환버스로 연계하는 수상 관광길이다. 예상 운항구간은 남이섬 메타나루를 거쳐 설악면에 있는 HJ마리나 등 기존 민간 선착장 2곳을 친환경 선박 2척이 순환 경유하며 북한강 수변에 흩어진 천해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한편 이번 사업장 밀착 체크에는 박노극 부군수가 직접 찾아 민선 8기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 비전 실현에 적극 동참한 가운데 사업추진 상황 및 안전 점검 등을 확인하고 문제점 따른 효과적인 대책도 강구했다. 박 부군수는 “공사추진 사항 및 추진상의 문제점 등에 대해서는 신속한 해결책을 마련함으로써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고 사업추진에 효율화를 기해 달라”고 관계관에게 주문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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