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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학교 교육특화 프로그램 지원창의적 인재육성으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명품교육도시 실현
제주도 서귀포시가 초중고 교육특화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 선정은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을 위한 수준별․맞춤형 교육 강화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소규모 학교 지원강화에 중점을 뒀다는 것이 서귀포시 설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고교인 경우 학력향상 특화반, 독서논술, 토론지도, 취업대비 프로그램 등이며, 중학교는 독서논술, 자기주도학습, 초등학교는 학력향상, 중국어, 인성교육 프로그램 등이다. 시는 학교 교육의 보충적 지원 역할로서 방과 후 또는 방학기간에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학교는 학교 특성에 부합하고 학생 수요에 맞춘 교육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교육을 강화한다. 시는 도교육청, 시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학교별 프로그램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과 프로그램 점검을 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1년 16개교 7억8500만원, 2012년 26개교 8억4300만원, 2013년도 42개교 8억2600만원의 교육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했다. 강은희 평생교육지원과장은 “학교, 교육지원청 관계자, 학생, 학부모와의 유기적․정기적인 소통 창구를 운영하고 프로그램별 평가․환류 시스템 강화에 힘써 교육특화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초․중․고등학교 49개교(초 29개교, 중 10개교, 고 10개교) 96개 프로그램에 9억여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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