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광주시, 추석맞이 전통시장 살리기 솔선

온누리상품권 6억6 400만 원 구입, 장보기 등 시장체험 103개 부서 2992명 참여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09/26 [15:09]

광주시, 추석맞이 전통시장 살리기 솔선

온누리상품권 6억6 400만 원 구입, 장보기 등 시장체험 103개 부서 2992명 참여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09/26 [15:09]
광주전통시장 장보기 등 체험 행사.jpg

 
광주광역시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살리기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20일간 펼친 온누리 상품권 구매와 장보기 등 시장 체험행사가 상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시구 공무원과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임직원 등 103개부서 2992명은 최근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 66400만 원 어치를 구입해 장보기와 시장 내 식당을 이용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 6200만 원 보다는 10%, 올해 설 54000만 원 보다는 23% 증가한 실적이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명절에 온누리 상품권 구입과 장보기 등을 하고 있는데 특히 올해 추석은 메르스, 조류인플루엔자 등의 여파로 소비심리가 급속히 악화돼 전통시장 활성화를 적극 펼쳤다앞으로도 전통시장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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