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환경부 주관 ‘2015년 전국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환경부장관 기관 표창(상금 500만원)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경진 대회는 전국 지자체 단위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 발생억제 정책 등을 평가, 우수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체계적인 시책 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2011년부터 환경부가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홍보와 환경위생관리 △자치구 지원과 유도 △발생원별 맞춤형 대책 추진 △종량제 시행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계획 수립과 수수료 주민 부담률 등 5개 평가 모든 항목에서 고루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공동주택음식물쓰레기종량제기반구축(RFID)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분리배출 시민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와 교육을 추진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정착하는데 공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자율적인 협조와 참여, 자치구의 적극적인 시책 추진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며 “올해는 시범 운영했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정량 처리가 실시될 계획이므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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