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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오늘의 의정(2015년 10월 2일)’

경인통신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02 [22:11]

경기도의회 ‘오늘의 의정(2015년 10월 2일)’

경인통신 편집부 | 입력 : 2015/10/02 [22:11]
도의회, 슈벤두 샤르마 어포리스트 설립자 초청 국제 포럼
세계적인 숲 만들기 공유 프로젝트 기업인 어포리스트(Afforestt) 설립자인 슈벤두 샤르마(Shubhendu Sharma)가 경기도와 서울을 방문해 숲만들기 방법을 공개한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와 경기연구원은 7일 오전 10시 경기도의회에서 슈벤두를 발제자로글로벌 숲 공유 프로젝트-10배 빠른 숲 만들기를 주제로 국제 포럼형식의 의정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슈벤두는 이날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와 경기도 산림과와 공원녹지과 등에 기존방식에 비해 단위 면적당 30배 밀도의 조림을 통해 성장속도는 10배 빠르고 생물다양성은 100배 많은 이른바 미야와키 방법(Miyawaki Method)에 따른 숲만들기 이론과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슈벤두는 이어 8일에는 생태환경조성·관리 전문기업인 숲과 도시의 국제 파트너쉽 자격으로 서울시 한강에 있는 노들섬을 방문해 식생과 환경상태를 살펴보고 빗물박사로 유명한 서울대 한무영교수 등 국내 유수의 친환경·대안기술 전문가들과 워크숍을 갖는 등 노들섬을 생태섬으로 전환하기 위한 프로젝트에도 참여한다.
슈벤두는 도요타 인도공장에서 일하다 세계적인 일본 생태학자 미야와키 아키라(Miyawaki Akira)박사에게 기존 조림 방식에 비해 10배 빠르게 숲을 만들 수 있는 잠재자연식생(potential natural vegetation)이론을 배운뒤 어포리스트라는 사회적 영리기업을 설립하고 숲만들기 방법을 오픈 소스화해 글로벌 숲만들기 공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슈벤두를 초청한 경기도의회 양근서(새정치민주연합, 안산) 의원은 잔디를 심는 것보다 숲을 만드는 것이 사람과 도시환경에 왜 중요한지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경기도는 물론 전국에 숲만들기 정책 전환을 가져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부산의 영상 문화콘텐트 관광산업의 노하우를 찾아 나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필구 위원장과 김도헌·오구환·김진경· 정기열 의원은 1일과 2일 부산지역 콘텐츠산업 육성과 인프라 구축 성공사례 발굴을 위한 현장방문에 나섰다.
문광위 의원들은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부산정보산업진흥원)’를 방문해 시설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후 콘텐츠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갖고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20회 부산국제영화제개막식에 참석해 부산이 아시아 영상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
이필구 위원장은 부산은 국제영화제 행사를 통해 다수의 국내외 영상물이 부산에서 촬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특히 경기도만의 특색 있고 차별화된 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 할 수 있도록 기술과 열정이 있는 기업 발굴과 핵심인력 양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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