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시장 김만수)가 ‘공공건축물 건립 T/F팀 구성 자문단’을 구성하고 친환경, 에너지 절약, 지역 특성을 살린 도시로 변화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환경분야, 에너지절약 분야, 건축계획분야 등 38명으로 ‘공공건축물 건립 T/F팀 구성 자문단’을 구성, 녹색 건축물과 에너지절약 건축물 등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 연구와 인증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5개 기관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들로 2년간의 활동에 들어간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부천시 공공건축물의 기획과 기본 구상단계에서부터 공사 완료 때 까지 사업부서 및 공사부서와 협력해 건축물의 규모나 용도에 적합한 친환경요소,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절약요소를 제안해 시공은 물론 사후관리까지 참여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공공기관이 모범을 보여 민간영역으로 파급하는 선도적 위치에 있어야 할 것”이라며 “그동안 적용된 신재생에너지나 신기술등의 성능과 경제성 등 검증되지 않은 부분은 오늘 구성된 자문기구를 통해 확신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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