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택 광주광역시 건강정책과장(55․지방기술서기관)이 광주시를 메르스 청정지역으로 유지하는데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장인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임형택 과장은 2015광주하계U대회를 앞두고 발생한 메르스로 인해 대회 성공개최를 장담하기 어려운 위기를 맞아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메르스 발생을 끝까지 막아냄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바꾼 U대회 성공 개최의 숨은 주역이다. 주요 공적은 메르스 발생 차단을 위해 민․관합동대책본부 구성․운영으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긴급 예산 총 15억 2800만 원을 확보해 메르스 예방 활동을 지원했다. 또 주요 관문과 경기장 출입구 등에 발열감지기 117대를 설치하고 314명의 인력을 투입해 안전U대회 개최를 뒷받침했다. 임형택 과장은 “U대회 성공개최에 대한 시민들과 동료 공직자, 유관 기관․단체의 염원과 헌신으로 메르스를 막아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지키는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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