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농업기술센터는 화성 농업의 특화 발전 및 지식 기반 사회에 적합한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한 그린농업기술대학 2014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난 2008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6기에 걸쳐 친환경농업과 등 4개 과정에서 617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그린농업기술대학은 좀 더 체계적인 교육과정운영을 통한 화성 농업을 이끌어 갈 농업경영 CEO양성을 위해 지난해 그린농업기술대학원 과정을 개설해 27명의 졸업생을 처음 배출했다. 또 학과 관련분야 전문자격증 취득 희망자를 대상으로 자격증반을 운영해 총 89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려 명실상부한 화성 농업의 평생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응시자격은 화성시 거주하는 농업인 및 농업분야에 관심이 많은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학과는 친환경농업과, 농업마케팅과, 생활원예과, 농산물가공과 4개과이며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1년 과정으로 주 1회 4시간씩 각 과정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양과목과 전공과목, 현장학습 등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진행된다. 대학원 농업경영 CEO과 응시자격은 화성시 거주하는 그린농업기술대학 졸업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입학원서 교부 및 접수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월 14일까지다. 신청서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지역특화 사업소, 읍면동 및 시청민원실에서 교부하며 농업기술센터 방문 및 인터넷(http://green.hscity.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학 관계자는 “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도전정신과 배움을 향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농업인 및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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