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추운 겨울 ‘전통약초’로 이겨내세요~

농촌진흥청,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전통약초 소개 -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4/01/01 [14:39]

추운 겨울 ‘전통약초’로 이겨내세요~

농촌진흥청,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전통약초 소개 -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4/01/01 [14:39]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전통약초 고문헌을 통해 추위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동의보감 등에는 체온을 유지하고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전통약초가 많이 있다.
그 중에서 겨우살이, 오가피, 모과, 뽕나무 가지 등의 약초가 구하기 쉽고 가정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다.
특히 겨우살이는 곡기생 또는 상기생이라는 이름의 약초로 많이 사용했으며 쓴맛이 있지만 간장과 신장의 기운을 도우며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해줘 추운 겨울날에 차로 마시면 좋다.
오가피라는 약초는 오갈피나무의 뿌리껍질을 말하며 성질이 따뜻하고 맵고 쓴맛이 있다.
이 또한 근육과 뼈에 좋고 체온을 유지시켜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효능이 있어 낙상 등으로 손상받기 쉬운 몸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해 겨울철에 어울리는 전통약초다.
전통약초들은 재래시장이나 전통 약재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기호에 맞춰 대추나 꿀과 함께 차로 우려내 수시로 먹는다면 추운 겨울에 좋다.
농진청 약용작물과 한신희 박사는 올해에 많은 눈과 추위로 몸과 마음이 얼어붙은 추운 겨울에 국민들이 가정에서 손쉽고 저렴한 비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전통약초를 소개한다전통약초를 이용한 차는 의약품이 아닌 건강을 유지하는 보조요법으로 활용해야 하며, 오가피, 곡기생 등의 약초는 하루에 12 잔 정도가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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