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5일 부락산 이충분수공원에서 개최한 1차 북부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 과학 페어’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최신 과학기술 콘텐츠 기반 상호 교류·소통 중심의 경연·체험을 주제로 라온고등학교, 은혜고등학교, 평택여자고등학교 등 33개 단체와 1971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했다. 과학과 환경을 주제로 관내 청소년 동아리뿐만 아니라 지역 대학교, 과학 중점 고등학교와 연계 추진해 과학 체험 및 홍보, 가상현실(VR) 체험, 기후환경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 부스 활동이 진행됐다는 점이 이번 행사의 큰 특징이었다. 축제를 공동주관 한 라온고등학교 이재유 교장은 “과학중점고등학교인 라온고등학교 청소년들이 북부청소년문화의집과 공동으로 평택시 과학 페어를 열었다. 라온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이 축제를 통해 후배 청소년들에게 과학을 알려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북부청소년문화의집 오현정 관장은 “이번 축제에 많은 청소년과 시민분들이 관심을 주셨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가 된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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