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평택시립 비전도서관이 오는 13일과 20일 목요일 저녁 7시 아트컬렉터이자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소통하는 그림연구소’ 이소영 대표와 ‘내 삶을 바꾼 아웃사이더 아트’ 강연을 3층 시청각실에서 진행한다. 비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캔버스 철학자들, 나에게 모든 날이 예술이다’의 프로그램을 올 9월까지 총 12회차로 진행한다. 이번 '이소영 작가 강연'은 그 첫 회로 ‘내 삶을 바꾼 아웃사이더 아트’를 주제로 그림이 전하는 다정한 치유의 힘, 숨겨진 미술사의 비밀과 미술사에서 사라진 화가들, 그리고 그들의 삶과 작품세계인 '아웃사이더 아트'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빌 트레일러, 헨리 다거, 세라핀 루이, 루이 비뱅, 모지스 할머니 등 고난과 역경을 견디고 예술을 탄생시킨 주목 받지 못했던 여러 화가를 만나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강연자인 이소영 작가는 2021년 래리스 리스트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컬렉터로서 tvN ‘유퀴즈온더블럭’과 EBS ‘비즈니스 리뷰’에도 출연한 바 있으며, 현재는 '리아트 신나는 미술관' 및 '국제현대미술교육연구회' 그리고 '소통하는 그림연구소' 대표로 지은 책은 ‘칼 라르손(2024)’, ‘하루 한 장, 인생 그림(2023)’, ‘처음 만나는 아트 컬렉팅(2022)’, ‘서랍에서 꺼낸 미술관(2022)’ 등 다수 작품이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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