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지역 일자리 정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지역 일자리 정책 평가는 민선 자치단체장 임기 동안 거둔 일자리 창출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 등 240개 기관을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와 대책의 타당성, 집행과정의 노력도, 대책의 효과성 등 7개 분야 11개 세부과제에 걸쳐 진행됐다. 도는 이 평가에서 △자치단체장 의지와 지원 △일자리 목표와 대책의 타당성 △집행과정의 노력도 △추진과정의 모니터링과 피드백 △전국 최고 수준의 고용지표 달성 △민·관 협력분야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산업육성과 일자리 기반 조성, 좋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일자리 예산 확대, 기업규제 개선, 도·시군 공동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현장 중심 행정 등 ‘자치단체장 의지와 지원 분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고용률 증가 1.3%p, 청년고용률 43.5%(전국 39.5%), 취업자수 증가율 7.7%, 상용근로자수 증가율 12.8% 등 ‘전국 1위의 고용지표 개선 분야’와 취업지원기관 합동·순환근무 등 수요자 중심 취업지원서비스 제공과 지역인재 유출방지를 위한 산·학·관 협력 분야 등 민·관 협치 분야에서도 호평을 얻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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