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그루터기’에서는 지난 2일 한국잠사플레이팜 농업회사법인에서 진행된 농촌 생활 체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주말 체험활동은 자연과 농촌의 즐거움을 청소년들에게 전하고, 전통 농촌 활동을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자연과의 조화를 느끼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 ▲오디잼, 오디주스 만들기 ▲박물관 관람 ▲누에키즈카페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팀워크와 협력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며 “직접 만든 오디잼과 오디주스를 집에 가져가서 가족과 함께 먹을 생각에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연과 농촌을 경험하면서 얻은 소중한 기억들이 앞으로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과 성장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신규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으며, 오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 4학년~6학년, 중학생 1학년~2학년을 모집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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