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3회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 열려
4일, 봉담2지구 생태체육공원에서
조현민 | 입력 : 2024/06/04 [16:42]
▲ 정명근 화성시장이 '3회 화성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 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경인통신=조현민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4일 봉담읍 봉담2 생태체육공원에서 ‘3회 화성시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화성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체육대회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김경희 시의장, 장애인 유관단체, 복지관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포츠 활동을 즐기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됐다. 정식 종목으로는 '슐런', '한궁', '보치아', '윷놀이', '레이저사격' 등 5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명랑운동회에서는 '지구를 굴려라', '색판뒤집기', '단체슛', '풍선탑쌓기', '공전달하기' 게임이 펼쳐졌다. 이 외에도 종목 체험,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네일아트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도 운영돼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정명근 시장은 “3만 3000여 화성시 장애인분들이 스포츠와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힘쓰겠다”며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더 많은 사회 참여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