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안성시는 지난 6월 4일,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2분기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촬영시민감시단, 안성시청(사회복지과, 보건위생과), 그리고 안성경찰서가 함께했으며 관내 숙박업소 10개소에 대하여 전파 탐지기, 몰래카메라 탐지필름으로 객실을 점검하는 등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힘썼다. 특히 숙박업소에 몰래카메라 탐지필름을 배부하여 업소 자체적으로도 점검하도록 했고 숙박업소가 위치한 지역(대덕면 등 7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불법촬영 범죄의 심각성을 알렸다. 안성시 관계자는 “9월 3일부터 개최되는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안성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불법촬영 범죄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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