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가 ‘후원의 밤’을 개최하고 ‘고등학교 축구단 활성화’에 나섰다.
지난해 1월 23일 창단해 B조 1위를 기록하며 창단 첫 해부터 돌풍을 일으킨 화성FC는 오는 19일 오후 6시 화성종합경기타운 3F 라운지홀에서 ‘화성FC 후원의 밤’과 함께 ‘화성FC U-18(고등부클럽팀) 창단식’을 갖기로 했다.
김대흡 감독과 김병래, 정연택 코치, 김진용 선수 외 24명으로 구성된 화성 FC U-18은 쌍봉산 인조잔디축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기용 화성FC 단장은 “그동안 화성에 고등부 축구팀이 없어 재능 있는 학생들이 외부로 나가고 있는 실정이 안타까워 고등부 창단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성지고 축구부가 해체돼 한 길을 함께 가기로 결정했다”며 “고등부 클럽팀 선수들의 재능이 뛰어난 만큼 유년부와 화성 FC의 중간 역할을 잘해서 화성 축구 발전에 한 몫 할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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