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안성시는 지난 1일 안성천 작은미술관(결 갤러리)에서 허순란 작가의 회화전 『무주 설천의 사계 풍경』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작업을 위해 머물렀던 전북 무주 설천의 풍경을 담은 작품 21점을 전시 중이다. 허순란 작가는 “고향인 안성으로 귀농한 지 3년차를 맞아, 산과 계곡 그리고 꽃을 주제로 한 풍경으로 전시를 준비했다. 이러한 주제의 작품들을 안성천의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전시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작가는 무성한 산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장대한 계곡이 흘러내리며 만들어 낸 다양한 생태의 모습을 화폭에 실감나게 담아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우리 산천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안성천변에 조성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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