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오산사회적경제 함성소리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회적경제 출범 2주년을 맞아 지난 24일 경기도 오산시청 광장에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오산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의 발전과 성장을 자축하고 그간 성과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 사회적경제협동조합(대표 김은자)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문영근 시의회의장, 시의원, 내빈, 오산시민,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와 시민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도전! 골든벨 30팀’과 ‘사회적기업 공연’이 펼쳐졌다. 또 19개 사회적경제기업 부스 운영, 4개의 경기도 굿모닝장터가 마련돼 방문하는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민선6기 시장으로서 많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창업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사회적경제가 조금 더 시민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고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행정자치부 주관 전국 우수마을기업 선정에서 ‘잔다리마을공동체 농업법인(주)’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경기도 스타기업에 ㈜에코바이오 등 2개 기업 선정, 오산 사회적경제 특화모델 발굴을 위한 오산시, 오산대, 오앤오협동조합 사회적경제 창업MOU와 카페 행가로 3개소를 개설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해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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