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원도서관, 엄혜숙 작가와 함께하는 '수상(受賞)한 그림책의 세계' 수강생 모집2024 문학특화 프로그램…11일부터 성인 30명 선착순 모집
[경인통신=이영애기자] 서수원도서관이 11일부터 2024 문학특화 프로그램 엄혜숙 작가와 함께하는 ‘수상(受賞)한 그림책의 세계’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상(受賞)한 그림책의 세계는 문학상을 받은 도서를 주제로 강의해 지역 주민의 문학 감수성을 높이는 강좌다.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서수원도서관에서 강의한다. 브라티슬라바 그림책 비엔날레,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 한스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등 문학상을 받은 작가의 작품과 특성을 설명한다. 번역가이자 아동문학가인 엄혜숙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엄혜숙 작가는 문학상 수상 도서·그림책 400여 권을 번역했고, 저서로 '나의 즐거운 그림책 읽기', '권정생의 문학과 사상' 등을 집필했다. 1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성인 30명을 모집한다. 서수원도서관 홈페이지나 수원시도서관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수원도서관 관계자는 “문학상 수상 도서 번역과 그림책 연구·창작에 능통한 엄혜숙 작가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학 작품을 접하고, 문학에 대한 이해를 넓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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