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 전시안내' 앱 오픈무장애 관람환경 조성을 위한 《경기도미술관 전시안내》 어플리케이션 오픈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경기도미술관 전시안내》 어플리케이션을 오픈한다. 본 어플리케이션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제작 개발됐다. 《경기도미술관 전시안내》 앱은 무장애 관람을 위한 경기도미술관의 디지털 가이드 앱으로 도민 모두에게 미술관 및 소장품의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앱 개발을 위해 접근성 자문을 받아 개발 초기부터 누구나 이용 가능한 앱 환경을 위해 노력했다. 경기도미술관 야외에 상설로 전시 되어 있는 소장품 34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해설 콘텐츠를 제작하여 앱에 담았다.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해당 앱을 다운 받아 실행하고 미술관 주변을 산책하면, 위치기반에 따라 해당 소장품의 해설을 제공한다. 관련하여 관람객의 흥미와 재미를 유발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 기능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무장애 관광 정보 또한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도 교통약자를 위한 ‘경기도미술관 찾아오시는 길’ 영상을 탑재했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에게는 미술관 접근 안내와 함께 무장애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함께 담았다. 해당 콘텐츠들은 《경기도미술관 전시안내》 앱 외에도 경기도미술관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미술관은 무장애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소장품에 대한 무장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왔다. 이번 《경기도미술관 전시안내》 앱 개발 및 오픈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미술관의 전시와 소장품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콘텐츠 다변화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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