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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와 동탄시티병원이 ‘굿 닥터’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 신재흥 동탄시티병원장이 참석했다. ‘굿 닥터’ 프로그램은 의료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의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한 수술·검진지원 프로그램으로 연간 30여명에게 지원된다. 지원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정부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무한돌봄대상자 등 선정기준을 최저생계비 200%이하로 대폭 확대해 관절이나 척추관련 정형외과 수술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국민건강보험 검진 이외 추가비용이 발생되는 건강검진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채 시장은 “협약의 이행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공 ·민간자원을 활용해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흥 동탄시티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역사회 병원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지원 사업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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