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중국 특파원 소식) 중국 광저우 , 닷새만에 '해' 구경

박상선 기자 | 기사입력 2014/03/13 [21:37]

(중국 특파원 소식) 중국 광저우 , 닷새만에 '해' 구경

박상선 기자 | 입력 : 2014/03/1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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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3.jpg▲ 우기 맞은 중국 광저우의 하늘은 우기임에도 불구하고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박상선 기자)

 
중국 광저우는 3~4월이 우기다.
올해도 어김없이 3월 초순부터 우기가 찾아왔다.
하지만 비가 내리면 황사가 걷히리라고 기대를 했던 사람들의 얼굴에서 웃음기를 찿아볼 수는 없었다.
5일 동안 해는 구경도 못하고 이슬비, 안개와 먼지가 섞인 세상과 시름했던 사람들 표정은 어둡다.
시야가 어둡고 공기마저도 탁한 날씨의 연속이다.
5일 만에 나타난 해는 온도를 많이 끌어 올려 13일 현재 낮 기온이 19까지 올라갔고 습도는 65%, 한국의 옅은 황사 때와 같은 하늘이다.
광저우의 하늘에서 봄을 찾기는 아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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