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 10주년 기념행사 열려최대호 안양시장 등 200여명 참석…“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에 큰 역할”
[경인통신=이영애기자]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가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그동안의 활동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20일 안양시에 따르면, 협의회는 지난 19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동안구 비산동 더그레이스켈리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및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역대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립합창단 등의 축하공연과 공로자 감사패 수여, 내빈 축사, 만찬 등이 진행됐다. 한윤희 협의회장은 “많은 분들과 협력해 뜻깊은 10주년을 맞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협의회를 통해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 협의회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추교동 안양시 자치행정과장 등 공직자 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0년간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해 헌신하고 다양한 활동을 해온 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풀뿌리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주민자치 발전 및 자치센터 운영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의・자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단체로, 지난 2015년 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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