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사를 허위로 등록해 국고 보조금을 챙긴 어린이집 원장이 인천서부경찰서 지능팀에 붙잡혔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시 서구 신현동에 모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이모씨(39․여)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친자매인 이모씨 명의로 어린이 집을 개설한 뒤 이씨를 허위 보육교사로 등록해 처우개선비 등 국고보조금 118만 1000원을 부정 수령한 혐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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