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 강력계는 14일 주인이 외출한 상점에 침입해 지갑과 카드를 훔친 임모씨(35∙중국 국적)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죄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1월 고양시 서구 가정로 모 청과에서 주인 유모씨(47․ 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상점 방안에 들어가 현금 2만 2000원과 신용카드 등이 들어 있는 지갑을 몰래 가지고 나와 15만원 상당품을 훔친 혐의다. 임씨는 또 훔친 카드로 금은방에서 18K 팔찌를 구입하는 등 14회에 걸쳐 170만원 상당을 부정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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