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21일과 6월 22일 에 가정 연계 인성 E:음(이음) 공유학교 ‘가족과 함께 걷는 수원 화성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관내 초, 중학생 및 보호자 40명이 참가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문화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수원 화성길 걷기, 단청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및 가족 편지쓰기 활동이 어우러져 가족에 대한 사랑과 존중, 예와 효 등의 인성의 가치를 익힐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부모는 “수원에 이사온 지 몇 년이 지났지만, 수원 화성과 행궁에 대하여 잘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알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고, 함께 참가한 학생은“아빠와 같이 걸으며 많은 이야기를 했다. 가족과 함께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은 6월 21일을 시작으로, 6월 28일에는 2기가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수원 특색을 살린 가정 연계 인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가족과 함께 하는 가정 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효, 예, 정직, 존중, 배려, 협력, 책인 등의 인성의 가치를 내면화하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만들어 나갈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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