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가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안성맞춤랜드 남사당 공연장에서 안성시 보훈가족 600여 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4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했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대상자들의 공훈을 기려 나라사랑의 정신을 계승하고 국가유공자들과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라사랑 한마당 행사’는 평양 예술단과 거북이밴드의 식전 위문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는 보훈모범회원 10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축사가 진행된다. 2부 축하행사에서는 보훈가족을 위로하는 초청 가수공연과 보훈단체별 노래자랑을 개최해 화합과 교류의 장이 펼쳐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순국선열과 전몰호국 영령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대상자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위로해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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