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6월 한 달 동안 토요일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나만의 언어사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된 권지영 상주작가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읽기, 쓰기, 말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본 프로그램은 ‘행복’, ‘전설의 달떡’, ‘달보드레한 맛이 입안 가득’,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너에게’ 등 주제별 도서를 함께 읽고 다양한 어휘를 이해하고 직접 표현하는 글쓰기 활동으로 구성됐다. 8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권지영 작가와 함께 독서와 글쓰기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문해력 향상에 큰 도움을 받았다. 한현 중앙도서관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작가를 직접 만나 자기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책과 소통할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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