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권선구 탑동에‘탑골 택시쉼터’개소

휴식 위한 다양한 시설 갖춰... 연중 24시간 휴식처 제공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3/16 [14:07]

수원시, 권선구 탑동에‘탑골 택시쉼터’개소

휴식 위한 다양한 시설 갖춰... 연중 24시간 휴식처 제공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3/16 [14:07]
22탑골 택시쉼터 개소식2.jpg▲ 사진제공 : 수원시청

경기도 수원시 탑동에 수원지역을 운행하는 택시운전자들이 휴식을 취할 장소가 생겼다.
지난 14일 염태영 수원시장과 노영관 수원시의장, 관계공무원과 시의원, 택시운수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탑골 택시쉼터를 개소했다.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될 쉼터는 권선구청 인근(호매실로 54-46)에 연면적 244.7에 지상 2층 규모로 입지선정과 편의시설 설치 등 건립 초기부터 택시노조, 개인택시조합 등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거쳐 건립됐다.
탑골 택시쉼터는 지난 201112월 고등동에 건립된 쌍우물 택시쉼터는 지난해 9월과 10월에 건립된 남수 택시쉼터와 원천 택시쉼터에 이어 네 번째다.
1층에는 휴게실과 매점을 비롯해 대형TVPC, 간편조리시설, 북카페, 온방기와 공기청정기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2층에는 수원서부모범운전자회 사무실이 들어서 교통봉사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염 시장은 택시 쉼터는 6000여 명 택시운수종사자들의 복지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것이라며 운수종사자들이 쉼터에서 편안하게 쉬며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승객에게 친절과 감동으로 다가가는 성숙한 선진 택시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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