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120만 수원시민여러분 희망 가득한 갑오년 새해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시는 시민과 합심하여 굵직한 민생현안을 해결해 수원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한 소중한 한 해였습니다. 특히,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와 생태교통수원 2013의 성공적인 개최는 시민 모두의 가슴속에 ‘마음만 먹으면 어떤 일도 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수원시민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려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습니다. 또한, 수원 지하철시대의 개막, 서울농생대 이전부지 개방과 시민의 숲 조성, 농진청 이전적지에 농어업전시문화체험관 유치 및 부지확보, 비상활주로 이전에 따른 비행안전구역 완화, 수인선 지하화,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등의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했던 수원의 대규모 숙원사업들을 해결의 물꼬를 텄던 한 해로 시민들로부터 “수원발전 10년을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울러, 청렴도 1등급 획득, 지역일자리 공시제 대상도시 등 총 56개 분야에서 큰 상을 수상하여 우리시가 전국 최고의 행정역량을 인정받는 저력을 발휘하는 동시에 가장 살기 좋은 도시라는 것을 입증하였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120만 수원시민과 3천여 공직자들이 함께 해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존경하는 120만 수원시민 여러분! 올해는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 수원의 민선5기 시정목표를 실질적으로 완성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또다시 새로운 수원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시점에 와있습니다. 또한 첨단산업 육성과 적극적인 기업유치를 통한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면서 서민들이 더 따뜻한 7가지 무지개 복지 수원을 만들어 시민의 행복과 이익의 극대화를 위해 힘차게 비상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한 일자리복지, 나눔과 참여의 사회복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복지, 대중교통의 획기적 개선을 통한 교통복지, 아토피치유센터 등 환경 인프라 확충을 통한 환경복지, 도서관 확충과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 확대 등을 통해 교육복지,2016년 수원화성방문의 해 추진과 2017 FIFA U-20 월드컵대회 유치 및 주관도시 선정 등을 통해 문화복지 등을 7가지 무지개 복지가 실현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지난 3년 반 동안 우리시는 ‘수원이 하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된다’는 자긍심으로 힘차게 뛰어왔습니다. 이렇게 다져온 기반 위에 변화와 희망을 바탕으로 갑오년 새해에도 사람이 더욱 반가운 휴먼시티, 수원발전의 꿈을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우리시 신년화두를 논어의 신이성지(信以成之)로 정하고, 2014년은 수원시민과 했던 약속을 완성하기 위해 “신뢰를 바탕으로 시정을 완성한다”는 의지를 담아 시정에 주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수원, 살고 싶은 수원, 젊은 심장이 뛰는 수원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갑오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120만 수원시민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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