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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안산단원경찰서안산단원경찰서가 외국인 범죄가 많은 지역이라는 오명을 지우기 위해 치안안정화 대책을 강화한다. 16일 안산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원곡동 다문화 특구에 외사전담경찰관들로 구성된 다문화치안센터를 설치했고 순찰 인력도 대폭 증가시켰으며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결혼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다문화치안봉사단을 발족해 협력치안을 강화하는 등 외국인 밀집지역내 치안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3일 발족한 다문화특구 행복치안 T/F팀은 치안안정화, 외국인보호지원, 홍보팀으로 구성됐으며 외국인 관련 민간단체들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경찰은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뿐 아니라 외국인의 정착지원을 돕는 자치단체, 기타 유관기관과 민간단체들이 함께 협력함으로써 효과적인 정책 수행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안산단원경찰서장은“안산시를 살기 좋은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외국인 범죄가 많다는 선입견이 없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관련된 기관단체가 서로 손을 맞잡고 범죄예방과 외국인 정착지원활동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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