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디지털 시민을 위한 인공지능 윤리교육 포럼현장 교원과 인공지능 윤리교육 과제와 방향 모색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교육청이‘생성형 인공지능(AI)시대, 디지털 시민을 위한 인공지능 윤리교육’ 포럼을 11일 남부청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초·중·고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00명이 참석하며 참석자 사전 질의 내용을 바탕으로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디지털 시민을 위한 인공지능 윤리(한양대 철학과 및 인공지능학과 이상욱 교수) ▲경기 디지털 역량 기반 인공지능 윤리교육 체계(경기도교육연구원 조윤정 연구위원) ▲인공지능 윤리의 법적, 제도적 정비를 통한 현장 적용 방안(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인공지능 윤리교육 실제(둔전초 임서은 교사) 주제 발표가 이루어진다. 한양대 이상욱 교수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따른 인공지능 윤리 관련 글로벌 거버넌스 동향과 인공지능 윤리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인공지능 윤리가 개인적 차원이 아닌 사회적 쟁점을 반영해 이해관계자와 협의를 거쳐 구성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또 인공지능 윤리교육이 바람직한 미래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민의 핵심 역량을 키우는 교육임을 강조한다. 경기도교육연구원 조윤정 연구위원은 ‘경기형 디지털 역량 체계 기반의 인공지능 윤리교육’을 주제로 기존 경기형 디지털 역량 체계에 인공지능 윤리를 기본 소양으로 추가해 재구조화하는 연구 내용을 발표한다.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은 ‘인공지능 윤리의 법적, 제도적 정비를 통한 학교 현장 적용 방안’을 주제로 인공지능 윤리교육을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의 필요성과 추진 현황을 발표한다. 또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교육에 관한 지원 조례안 발의 배경 및 구체적인 법적 제도적 기반 마련 현황을 소개한다. 둔전초 임서은 교사는‘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인공지능 윤리교육 실제’를 주제로 초등학교에서의 생성형 인공지능 윤리교육 수업사례를 발표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별 성취기준과 국가 인공지능 윤리기준의 연계성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체계적 인공지능 윤리교육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발제자와 현장 참여자 간 질문 토론 시간이 운영된다. 당동중 한건우 교감을 좌장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윤리교육의 글로벌 동향 ▲다양한 형태의 인공지능 윤리교육 가이드 체계화 ▲생성형 인공지능의 연령 및 학교급별 활용에 대한 법적 제도적 정비 방안 ▲ 인공지능 윤리교육의 보편적 적용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인공지능 윤리는 필수 소양이다. 생성형 인공지능이 가져오는 사회 변화에 교육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하반기 2022개정교육과정 연계 인공지능 윤리교육 가이드 자료를 보급할 예정이며,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공지능 윤리교육 확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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