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최동해)이 탈북민을 위한 문화체험을 실시한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행복나눔! 문화체험’은 창작뮤지컬 ‘해를 품은 달’, 팝스앙상블,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 발레단 공연, 경기도 국악단 정기공연‘화’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문화체험은 경기도 탈북민 6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탈북민이 선호하는 문화콘텐츠를 선정했으며 원거리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별 찾아가는 공연을 확대 한다는 것이 경찰 설명이다. 경기청 관계자는 “이러한 노력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일부의 부정적인 시각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사회적응을 위한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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