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 사진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7월 12일 청명중학교에서‘2024 중등 IB 수업공개 및 IB 관심학교 교장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수원은 경기도 내 IB 관심학교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경기도 IB 관심학교 총 125교 중에서 25교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수원에서는 2023년에 1교(청명중), 2024년에 24교가 IB 관심학교로 지정되면서 특히 올해는 학교 간 공유와 협력, 동반성장을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학교 관리자의 IB 교육 이해 제고 및 학교 간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을 위해 중등 IB 수업 공개, 관심학교 2년차인 청명중학교의 운영 사례 나눔, 교육장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등 IB 관심학교인 중학교 14교 및 고등학교 5교의 학교장이 참석하였으며,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 담당자도 함께 참여하여 경기교육의 주요 정책인 IB 교육에 대한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IB 관심학교 교장은 “오늘 수업 참관을 하며 IB 교육이 경기미래교육의 교수·학습 방향인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심층 탐구 수업과 맥을 같이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이 부분이 선생님들에게 잘 인식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지원 방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학교장과의 간담회에서“IB 교육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역량 함양 교육의 구현인 깊이 있는 학습과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으며, 선생님들의 미래교육을 위한 수업혁신을 위해 IB 교육 이해 제고 및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