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 6개사 선정

시, 기업-청년 시너지 효과 기대

이영애 | 기사입력 2024/07/17 [10:59]

화성시,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 6개사 선정

시, 기업-청년 시너지 효과 기대
이영애 | 입력 : 2024/07/17 [10:59]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우수한 청년 인력자원을 반도체·바이오·미래차 등 3대 미래 전략사업 분야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 선정을 마쳤다.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은 동탄테크노밸리·향남제약단지 등 국내 유수의 반도체,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협력해 추진하는 차별화된 기업 연계형 인턴사업으로, 우수인재 대상 참여기업 특화 직무교육을 통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기업은 모두 6개 기업으로 △제약·바이오 분야 3개 기업(한미약품, 명문제약, 삼성메디코스) △반도체·전자부품 분야 2개 기업(피에스케이, 이엘피) △친환경 분야 1개 기업(하나플랜트)이다.

앞서 시는 반도체와 제약·바이오 분야별 교육생을 각 20명 씩 선발해 이론과 실습을 접목한 맞춤형 직무교육을 5주간 실시하고 있으며, 이중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6개 참여기업에 3개월 간 배치돼 직무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시는 이들 교육생들의 인건비를 전액 지원하며, 이달 중 참여기업과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미취업 청년에게 양질의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참여기업에게는 기업 맞춤형 인재를 연계해 기업과 청년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지난 1월 개소한 화성시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에서 청년 맞춤형 잡매칭과 취·창업 역량 강화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화성시 청년 지원을 위한 기틀을 굳히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