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 내외, 올여름 휴가는 ‘경기투어패스’와 함께

김 지사, 경기도의 관광홍보맨으로 손수 운전하며 경기동북부로 휴가길에 올라

이영애 | 기사입력 2024/07/28 [23:15]

김동연 경기도지사 내외, 올여름 휴가는 ‘경기투어패스’와 함께

김 지사, 경기도의 관광홍보맨으로 손수 운전하며 경기동북부로 휴가길에 올라
이영애 | 입력 : 2024/07/28 [23:15]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휴가길에 오르며 손을 흔들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인스타그램 캡처)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휴가길에 오르며 경기도의 관광홍보맨으로 변신했다.

 

김동연 지사 내외는 3일치 경기투어패스를 끊어 경기동북부를 돌아보며 수해 피해 현장과 천혜의 관광명소를 둘러볼 알찬 계획으로 출발했다.

 

자신의 차를 손수 운전하며 휴가길에 오른 김 지사 내외는 휴가에도 경기동북부에 머무르며 도민들을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연 지사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여름휴가를 출발했습니다. 수요일까지 아내와 둘이 다녀오렵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김 지사는 지금 계획으로는 가평, 포천, 동두천, 양주, 파주에 가볼까 한다딱 짜인 계획이 아니어서 중간에 바뀔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은 양평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 있다고 알렸다.

 

김 지사는 이어 휴가지로 경기 동북부 지역을 택한 이유는 최근 비가 많이 내린 데다, 남북 관계 불안까지 겹쳐 살펴보고 싶었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 경기 동북부는 잘 보전된 천혜의 자연, 먹거리, 놀거리로 가득한 매력적인 곳이라며 안전하고 휴가 가시기 좋은 곳이라고 많은 분께 알려드리고 싶었다며 올여름 휴가지로 경기 동북부를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번 휴가는 경기투어패스와 함께 한다.”하루 동안 1만 원대로 경기도 전역의 관광지, 체험시설, 식당, 카페 140여 곳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패스라고 홍보했다.

 

김 지사는 이어 가성비 최고다. 저는 3일 치를 끊었다여름방학 특가로 5000원 할인까지 받았다고 경기도 관광홍보맨의 역할도 잊지 않았다.

 

그러면서 다니면서 주민 여러분들과도 반갑게 인사 나누고 싶다. 맛집 추천도 대환영이라며 올 여름휴가는 경기투어패스와 함께 경기도로 오시면 어떠실까요?”라고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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