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2024년 양주 우리마을 생태 공유학교' 운영숲체험 교육기관을 활용한 학생주도 활동을 통해 생태환경 감수성 함양
[경인통신=이영애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8월 2일부터 8월 14일까지 양주 관내 초등학교 중 참가 희망 학생 2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우리마을 생태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생태 공유학교’는 다(다양성), 가(가능성), 치(협치)가 보장되고 실현되는 양주 다가치 공유학교의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중 하나로서, 숲체험 교육기관과 연계한 교육활동을 통해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도 및 환경에 대한 생태감수성을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마을 생태 공유학교는 자연과 어우러진 교육시설을 활용하여 숲체험 챌린지 프로그램 및 생태환경 워크북 활동 등 다양한 생태 체험을 제공한다. 이번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의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숲체험 교육 관련 자료를 개발하여 현장에서 활용하고, 생태교육 도서와 연계하여 사전·사후 학습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환경 자원을 이해하고, 자연 속에서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활동을 하면서 지역 글로컬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밖 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양주 다가치 공유학교는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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